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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뉴스] 고용부, 5180억 확정…고용유지지원금 1103억 증액
작성자 로고스
작성일 21-07-26 09:35

미취업 청년 신규채용시 총 924억 지원

디지털·신기술 훈련 예산 360억 증액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유지·회복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5180억원을 편성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최대 90일 연장(180270)함에 따라 관련 예산을 1103억원 증액했다. 이로써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은 총 19003억원으로 늘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유급휴업·휴직 등을 실시하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유망기업'에서 미취업 청년 신규채용 시 최대 1140만원(월 최대 190만원×6개월)을 지원한다. 1만명을 대상으로 총 924억원을 지원한다.

 

디지털·신기술 훈련 등 인력양성 예산도 일부 포함됐다. 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핵심실무인재 양성 분야(K-Digital Training) 4000명 확대(224000)를 위해 360억원을 증액했다. 관련 예산은 총 2224억원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용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인턴,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총 49억원 늘었다.

 

산재예방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도 소폭 증액됐다. 제조·건설업의 주요 사고 예방품목(시스템비계, 끼임예방방지 등) 지원 확대를 위해 282억원(3300개소)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은 총 1225억원으로 늘었다.

 

 

 

이 외 소득이 감소한 일반(법인)택시기사의 고용·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80만원을 지원한다. 8만명을 대상으로 640억원을 지원한다.

 

[출처 :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