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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동뉴스] "고용위기 지역 선제대응 지원"…정부, 올해 울산 등 4곳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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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로고스 |
작성일 | 21-05-04 08:13 |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주도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총 9개 지역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울산·충남·광주·부산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혁신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울산 82억5000만원, 충남 81억9000만원, 광주 88억5000만원, 부산 81억3000만원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북·경북·경남·인천·충북 등 5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6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이날 4개 지역 가운데 첫 번째로 울산시를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장관은 협약식에서 "이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다"며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패키지 사업이 울산 지역의 고용 안정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에는 박화진 고용부 차관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와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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