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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뉴스] 디지털혁신 급속히 진행되면 2035년까지 취업자 연 0.2%↑
작성자 로고스
작성일 22-02-24 11:54

디지털 기술 혁신이 급속히 진행되면 국내 취업자가 2020∼2035년 15년간 연평균 0.2%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은 정보원이 24일 충북 음성군 거성호텔에서 '대전환 시대의 고용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기술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15년간 취업자 수는 연평균 0.2%, 총 80만7천명 늘어 2035년 취업자가 2천771만1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기술 혁신 주도산업인 전기전자·정보통신·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은 취업자 수가 크게 늘고 제조업·서비스업 등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 기술 혁신과 저탄소 전환이 함께 급속히 진행되면 15년간 취업자 수가 연평균 0.16%, 총 66만4천명 늘어 2035년 취업자가 2천756만9천명일 것으로 분석됐다. 

 

저탄소 전환을 배제한 시나리오보다 14만2천명 적다.

이는 디지털·저탄소 전환이 동시에 이뤄지면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생산 설비 폐기·전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한 투자 효율성 저하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앞으로 디지털·저탄소 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전통적인 산업은 구조조정 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변화에 따른 인력 양성 정책, 노동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보원의 김동규 노동전환분석팀장은 XR그래픽 디자이너, 3D 공간 정보 모델러, 데이터 거래 전문가, 블록체인 개발자 등 디지털 뉴딜 관련 직업 55개를 소개했다.

디지털 뉴딜 직업은 디지털 산업·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직업이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