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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동뉴스] “상생형 일자리에서 1천300개 일자리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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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로고스 |
작성일 | 21-12-09 08:22 |
문재인 대통령 “미래 성장전략 … 전폭 지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5개 지역에서 1천300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노사발전재단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서정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대한민국 미래성장 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추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함께 잘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뤄진 전 과정이 훌륭한 상품으로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만들어진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 SUV차량인 ‘캐스퍼’를 온라인 1호로 예약해 지난 10월16일 청와대에서 받았다. 퇴임 후에 사용할 차량으로 캐스퍼를 선택한 것이다.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과 횡성·부산·구미·신안·대구 등 8개 지역에서 9건의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또 10여개 지역에서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일자리위원회는 상생협약 체결지역 중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밀양·횡성·군산·부산 등 지역에서 9천81억원의 투자 성과를 거둬 10월 말 기준 1천300개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1조8천500억원의 투자와 3천900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 12명과 광주·군산 등 2개 지자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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